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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날씨] 전국 아침 쌀쌀, 일교차 차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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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날씨] 전국 아침 쌀쌀, 일교차 차이 높아~

김소영 기자 ske910@naver.com 입력 2021/03/23 00:22 수정 2021.03.23 00:36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바깥 공기가 차가운 가운데 23일(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서울시 마포구에서 바라본 여의도 모습
서울시 마포구에서 바라본 여의도 모습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6도로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춘천 -1도, 서울 3도로 전날만큼 쌀쌀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춘천 18도, 강릉 20도까지 오르겠으며 안동의 아침 기온 0도, 한낮 기온 18도 등으로 남부지방도 일교차가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은 남서풍은 매우 강하게 불어 올것으로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황사 등이 유입되며 수도권·충남·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이날 새벽부터 서쪽 지역에 황사와 미세먼지가 일부 유입되겠으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강풍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 수 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으며,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2.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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