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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사업 ‘착착 진행’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03/24 14:19 수정 2021.03.24 14:21
-군사지구 25호 건축, 2022년 준공 및 입주예정- 
서천군청.Ⓒ뉴스프리존
서천군청.Ⓒ뉴스프리존

[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사업이 현재 착착 진행되고 있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청년층, 예비 신혼부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가 입주할 수 있으며 2자녀 이상 출산할 경우 임대료가 면제되며 임대 기간은 기본 6년으로 자녀 출생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임대료는 보증금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선이며, 월 임대료는 59㎡형이 15만 원, 44㎡형이 11만 원, 36㎡형이 9만 원에 형성될 예정이다.

24일 서천군에 따르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사업’은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반값 임대료 등을 포함한 총 사업비 82억 원(국·도미 66억원)을 투입해 임대주택 25호를 건설한다.

이에 따라 군은 작년 5월 충남개발공사와의 공공주택 건립 시행협약을 시작으로 토지매입을 완료했고, 올해 5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및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2년 하반기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임대주택 건립과 함께 주변 구도심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연계해 단순 주거지 마련에서 그치지 않고 쾌적하고 안락한 삶의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서천군청
노박래 서천군수.Ⓒ서천군청

노박래 군수는 “충남도와 함께 만드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이 결혼과 출산을 주저하는 청년세대에 새로운 희망을 주고 지역 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 다”며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충남개발공사와 사업 관계자분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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