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스마트청양 군민운동과 관련, 공직사회 활성화에 이어 민간영역 확산을 적극 도모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4일 29명으로 구성된 스마트청양 범 군민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구원) 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추진성과를 공유하면서 민간영역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추진위원들은 “군민과 함께하면 더 쉽게 더 빨리 스마트청양 운동을 확산할 수 있다”며 세 가지 실천사항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채택한 내용은 ▲청양상품 구매하기, 청양식당 이용하기, 청양에 주소 두고 공부하기 ▲양질의 상품을 적정가격에 판매하고 청결한 환경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 ▲나 먼저 실천하고 군민 전체로 확산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 등이다.
그동안 군 차원에서는 사무관리비 등 운영예산 119억원 중 80억원(67%) 군내 집행, 1분기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296명 지역인재 채용, 청양사랑상품권 18억원어치 구매, 공직자 지역물품 구매 릴레이 등 스마트청양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김윤호 부군수는 “코로나19 때문에 군민결의대회를 개최하지 못하는 등 스마트청양 확산에 제약이 있지만, 사회단체와 건설현장 등 민간영역에서도 참여 분위기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범 군민적 움직임인 만큼 머리를 맞대고 좋은 방안을 찾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7~8월 중 스마트청양 군민결의대회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