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오세현 시장이 내년도 국비확보와 지역 주요현안사업 해결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전력투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2년은 민선7기의 마지막 해로, 시민들이 염원하는 현안사업 해결과 민선8기 안정적 정착 위한 미래 신산업·대규모 SOC사업 등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는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다.
오 시장은 지난 24일 국회를 찾아, 충청권 국회의원인 어기구(당진), 문진석(천안)과 지역구 의원인 이명수, 강훈식 의원방문했고, 복기왕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만나 주요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을 요청했다.
오 시장이 요청한 아산의 주요 사업은 ▲아산세무서 원도심 신축이전 ▲국립경찰병원 아산병원 설립 ▲아산남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 ▲충무교 경관계획 사업비 반영 건의 ▲서부내륙 민자 고속도로 아산 신창IC 설치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제품 기술개발 예타 선정 등 굵직한 지역현안들이다.
오 시장은 지역구 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해, 지역 의원님들이 정당을 초월한 지원 덕에 올해 많은 정부 예산을 확보했고 아산시의 50만 자족도시 도약 위한 추진동력을 얻었다”며 “올해도 변함없는 지원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내년 국비 확보 목표를 1조 4000억원으로 설정하고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는 체계적 로드맵을 수립했다.
지난 2월 정부예산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시작으로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신규 미래먹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논거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국회의원과 유대관계도 더욱 공고히 하는 중이다.
또한 아산시는 국비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부처단계에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에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적합성을 적극 설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