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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추도인근 해상서 3톤급 선박좌초, 인명피해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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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추도인근 해상서 3톤급 선박좌초, 인명피해 없어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03/27 14:21 수정 2021.03.27 18:03
자료사진.Ⓒ보령해양경찰서
자료사진.Ⓒ보령해양경찰서

[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27일 오전 8시 13분쯤 충남 보령시 추도인근 해상서 조업 중이던 3톤급 고기잡이 선박이 좌초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보령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승선원 1명을 무사히 구조했으며 오염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사고는 A호(대천항 선적, 3톤)가 대천항을 출항, 육지에서 약 19㎞ 떨어진 추도 인근해상서 선장 A씨(50대)가 닻을 내리고 조업 중 줄이 끊어져 암초지역으로 밀리면서 좌초 되자 선장이 어업정보 통신국을 경유해 해양경찰에 구조를 요청했다.

A호는 11시 5분쯤 해경의 도움을 받아 대천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최근 조업철을 맞아 출항어선이 많이 증가했다”며 “자주 다니는 바다에서도 방심하면 언제든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항해 시에는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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