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벚꽃이 피어있는 수도권과 충북, 남해안 지역은 벚꽃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1일(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는 오전부터 밤사이에, 전남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제주 산지에서는 아침부터 밤사이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봄 들어 가장 따뜻 할것으로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4∼24도로 ▲서울 낮 기온이 24도까지 오르는 등 수도권은 전날보다 높아지며 또다시 최고 기온을 경신하겠으며 ▲대구 낮 기온이 18도로 역시 전날보다는 낮지만, 그래도 예년보다는 포근하겠다.
반면 새벽부터 아침 사이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일부 강원 내륙 및 산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전부터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 해상, 남해 동부 해상, 동해 남부 해상에서는 강풍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조업 활동을 하는 분들을 위하여 경상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3m, 서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서해 0.5∼4m, 남해 1∼4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