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종일 따뜻한 봄날씨 속에서 보낸 하루, 2일(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교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내외로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로 전날과 비슷하며 ▲서울과 대구가 11도가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14∼23도로 △서울 22도 △광주 23도까지 오르겠지만 △강릉은 1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해5도에는 오후 9시께부터 3시간 가량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서울 등 내륙 지방의 대기는 계속 건조하겠으며, 경기 남서부, 강원내륙 및 산지, 일부 충청권 내륙, 경북권 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또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을 중심으로는 물결이 거세게 일것으로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4.0m, 남해 1∼4m로 높게 예상된다.
불과 사나흘 만에 서울의 낮 기온이 22도까지 올라가면서 4일(일요일)에는 이른 더위를 식혀줄 비가 내리고 기온은 12도까지 떨어지면서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번 비는 3일(토요일) 오전부터 내리고 전국의 하늘은 종일 흐리겠고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