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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확대간부회의 열고 현안사업과 민생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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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확대간부회의 열고 현안사업과 민생 챙겨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1/04/02 10:51 수정 2021.04.02 11:10
다양한 현안과 사업 청취, 개선과 보완 사항 공유 등
버들광장, 영성지 등에서 다양한 볼거리 제공 등 당부
박상돈 천안시장./ⓒ천안시
박상돈 천안시장./ⓒ천안시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는 박상돈 시장이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적극 행정 추진을 강조하며 현안사업과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4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다양한 현안과 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개선과 보완 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가 1년 넘게 지속되면서 시민 삶은 상당히 위축됐다”며 “공직사회도 코로나 대응으로 피로감이 높은 건 사실이나 이외에 우리 시 전반적인 시정 추진도 함께 위축된다면 시민이 체감하는 현실 어려움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자 맡은 본연 업무를 꼼꼼히 챙기는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며 “4월은 완연한 봄 계절이며 만물이 소생하는 본격 태동 시기이므로 직원 여러분도 코로나에 너무 위축되지 말고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또 “‘스마트슈퍼 사업자 선정의 경우’ 돈이 있는 사람이 독점하지 않도록 신경 써서 영세사업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운영하라”면서 “잘못하면 빈익빈 부익부가 될 수 있으니 어려운 시민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외에도 지난달 31일 시청사 내 풀무리극장에서 열린 ‘비타민콘서트’에 대해 소공연이 지속 돼 시민 일상 속에 스밀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신부동 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찾아 콘서트를 여는 등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문화도시 천안에 걸맞은 다양한 소규모 공연을 여는 방안을 찾아달라고 주문했다. 

천안시는 최근 청사 야외무대 풀무리극장 보수를 완료하고 객석 1480석을 새롭게 조성했다. 버들광장, 영성지, 인공폭포, 트릭아트, 실내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춰 문화 나들이와 산책장소이자 불당동 시민생활체육공원으로도 연결돼 시민들 녹색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시청사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청사 로비와 풀무리극장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정해 ‘정오의 비타민 콘서트’를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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