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21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공시를 통해 올해 고용률 67.5% 달성을 목표로 5300개의 직·간접 일자리창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서천군 실업률은 0.2%로 전년 대비 0.4%p 감소하고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1만1500명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용률은 67.2%에 그쳤다.
이와 관련, 군은 5300개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67.5% 달성을 목표로 ▲코로나19 극복 일자리창출 ▲지역맞춤형 직업능력개발 ▲청년 육성으로 지역선순환경제시스템 구축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 4개 추진전략에 따라 271억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경기침체를 조기 극복하고 고용안정망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분야 재정지원 일자리를 확대하고,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한 청년 경제자립공동체 지원 등 청년의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다양화에 중점을 두고 일자리 창출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고용위기에 처한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펼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해 일자리창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