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백석대학교 글로벌인재육성처는 지난 2일 교내에서 2021년 청해진(청년해외진출) ‘미국 특급호텔 경영관리자 육성과정’ 해외취업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백석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해외취업의 의지를 다지는 연수생 선서, 지난 4년간 성과 및 성공사례 발표,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이어졌다.
청해진대학 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정부재정지원 해외취업사업으로 백석대학교는 2017년 처음 선정됐고 올해 5년차 사업이 승인돼 4학년 15명, 예비자 2~3학년 52명 등 총 67명이 참여한다.
백석대학교 미국 특급호텔 경영관리자 육성과정은 지난 4년간 미국 본토(플로리다, 조지아, 알라바마, 애리조나, 텍사스 등)와 괌ㆍ사이판 지역의 하얏트, 힐튼, PIC, 롯데, Wyndham 호텔 그룹에 총 51명(승인 60명 대비 85%)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이와 관련 대학 취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청해진대학 권봉헌 책임교수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2주기 사업에 참여해 더욱 향상된 해외취업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 내 해외취업 전담부서인 글로벌인재육성처 조정융 처장을 비롯해 청해진대학 권봉헌 책임교수, 글로벌인재육성처 운영위원을 비롯해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부가 권고하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