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예천군은 4일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美’의 성적으로 온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다현 양에게 명예 군민증을 전달했다.

김다현 양은 ‘미스트롯2’에서 ‘회룡포’를 열창해 경연부문 ‘眞’과 함께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덩달아 국가명승지 16호인 예천군 회룡포도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전국 방방곡곡에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예천군이 ‘예천군 명예군민증 수여 조례’에 따라 대외적으로 예천군을 알린 공을 인정해 감사의 뜻을 담아 김학동 군수가 직접 군민증을 수여한 것이다.

 

군은 ▲대외적으로 군의 명예를 높인사람 △군의 문화발전 및 주민소득증대에 공헌한사람 ▲군과 인연을 맺어 군정 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 ▲기타 조례의 목적에 비추어 예천군수가 명예 군민증 수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명예 군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김다현 양은 “명예 군민증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노래를 통해 많은 분께 회룡포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트로트 열풍 속에서 김다현 양이 회룡포 노래를 불러 회룡포 인지도가 상승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번 인연을 바탕으로 예천군을 알릴 수 있도록 많은 홍보 부탁드리고 트로트 스타로서 더욱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스트롯2’ TOP7은 새 예능 ‘내 딸 하자’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내 딸 하자’는 그동안 넘치게 받은 사랑 돌려드려효(孝). ‘미스트롯2’ TOP7이 특별한 사연을 보낸 아버지 어머니에게 ‘노래효도’를 보내 드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