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휴일인 4일, 오전 오랜만에 맑은 공기에서 오후 들어서 차갑게 느끼지면서 5일(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출근길은 서늘해지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0∼9도로 ▲서울 아침 기온이 5도 선에 그치고 ▲대관령이 영하 5도 ▲제천은 -1도 ▲대구도 4도에 그치면서 쌀쌀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은 18도 △광주는 19도 등으로 예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포근한 봄 날씨를 되찾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까지는 영남 해안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어 주의해야하며, 동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 도로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산간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도 있겠고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3.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3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4ｍ, 서해 0.5∼3.5ｍ, 남해 1.5∼4ｍ로 예상된다. 이번 한 주간 비 소식 없이 맑고 포근하겠다.

한편, 전남과 제주도는 전날에 이어 새벽까지 비가 조금 더 내릴것으로 하늘 표정은 더 맑게 드러날것으로 대기 질도 청정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