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충청북도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1. 제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목) 15시 센터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는 제천시청을 포함한 11개 장애학생 인권보호 관련 기관 구성원들이 참여하여, 지역 내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와 인권침해예방을 위한 운영방안을 협의했다.
제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조직으로, 장애학생이 배치된 관내 학교를 방문해 학생 인권보호 상황을 상시 점검하며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지역 내 기관과 연계하여 긴급 지원을 한다. 인권침해 우려가 있는 학생 대상으로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연계하여 상시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제천시청, 성폭력상담소,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등과 연계하여 학생과 가족을 지원한다.
장애인권지원단장인 나광수 센터장은“장애학생이 행복한 학교는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이다. 장애학생 인권보호는 내 아이의 인권을 보호하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인권지원단이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