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제안 활성화를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쉽고 빠르게 제안할 수 있는 ‘한줄 제안’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한줄 제안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국민 소통 온라인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댓글 형태로 아이디어를 제출토록 한 정책으로, 지난해 국민제안 206건, 제안채택 27건을 이끌어 냄으로써 국민권익위원회 ‘올해의 생각’에 선정된 바 있다.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idea/seocheon)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이달의 ‘한줄 제안’에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고, 제출된 제안은 1차 부서평가 및 2차 국민 투표를 통해 상위 3건을 우수 제안으로 채택해 모바일 상품권 2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내 손으로 만드는 여행! ‘서천미션투어’ 운영 시작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관광 사업으로 소규모 여행을 주제로 한 ‘내 손으로 만드는 여행! 서천미션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천미션투어는 서천을 찾은 여행객이 지정된 필수 미션 2개와 선택 미션 1개를 이행하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기를 남기면 검증을 통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션투어는 서천을 여행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명부터 4명까지 팀을 이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여행기간은 4월 5일부터 5월 16일까지로 서천미션투어 인터넷 홈페이지(seocheon.missiontou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미션은 맛있는 서천, 편안한 서천, 새로운 서천, 흥겨운 서천, 즐거운 서천의 다섯 가지로 구성됐다. 이 중 맛있는 서천과 편안한 서천은 필수 미션으로 나머지 3개 항목 중에서 1가지 미션을 추가로 선택하여 총 3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마늘·양파 병해충 선제적 방제 당부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는 봄철 잦은 비로 인해 마늘·양파에 세균·곰팡이성 병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양파 노균병, 마늘 녹병, 잎마름병 등의 곰팡이병과 마늘 잎집썩음병 같은 세균병은 잦은 비 때문에 높은 습도가 유지될 경우 다수 발생하며 방제를 소홀히 하면 급격한 피해 확산으로 생육과 수량이 크게 저하된다.
양파에 주로 발생하는 노균병은 육묘기나 월동 중 본밭에서 감염이 이뤄지고 1차 발생은 2~3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나타나며 잎이 연한 연두색으로 변하면서 아래로 처지는 증상을 보인다. 1차 감염포기는 발견 즉시 뽑아내야 2차 감염을 방지할 수 있으며 4월부터 피해가 발생하는 2차 노균병은 약제로 방제할 수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은행 토요일에도 운영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는 봄철 농번기를 맞아 6월 30일까지 농기계임대은행을 토요일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 농기계 임대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시간 및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농기계임대은행의 토요일과 공휴일 운영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기계임대은행은 68종 423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봄 3~6월, 가을 9~11월 농번기에 토요일과 공휴일 운영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천군 한산면, 숨은 자원 찾기 행사 개최
서천군 한산면(면장 장희용)은 지난 2일 (구)성실여중 운동장에서 한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노도준, 부녀회장 이인영), 한산면 이장단(회장 최종식) 및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방치되었던 종이류, 고철류, 유리병류 등 약 6톤가량의 숨은 자원을 수거했다.
◆서천군 종천면, 클린종천운동 이장 결의대회 개최
서천군 종천면(면장 신동원)은 지난 2일 종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더 깨끗한 종천 만들기에 함께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클린종천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종천면 18개 마을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종천면은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민·관이 협력해 더 깨끗한 종천 만들기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군 서면중학교에 ‘언니의 선물’ 위생용품 지원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창용, 김형천)는 지난 2일 서면중학교(교장 이종림) 여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여성청소년들의 심리·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했으며 10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전달해 서면중학교 여학생 모두에게 학기 중에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