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자기 업무에 대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등 열심히 일해 온 김택규 경장을 3월 ‘최고의 보령해양경찰’로 선정,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김택규 경장은 보령해경구조대에 근무하다 지난 2월초 인사발령으로 현재는 구조거점 파출소인 홍원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다.
김 경장은 해양경찰이 되기 전 해병대 수색대에서 군복무 하며 특수작전 경험과 전문화된 구조역량을 겸비한 해양경찰관이다.
특히 지난 3월 보령해양경찰서가 추진한 획기적 발상 공모전에서 김 경장이 직접 제작한 ‘갯벌신발’은 갯벌 고립사고 위험성이 높은 서해안 치안요소에 부합하고 다른 직원들에게도 공감을 받아 공모전에서 높은 순위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야간 등 불시에 출동하는 해양경찰 위험성을 고려해 홍원파출소 전용부두 이동경로에 태양광 자동충전 LED 센서등을 설치, 긴급 출동하는 해양경찰관의 시야확보와 부상방지 등 안전성 확보에 기여했다.
‘최고 보령해경’에 선정된 김 경장은 “해양경찰 일원으로서 효율적인 업무수행하기 위해 획기적인 장비와 개선을 위한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생각에 그치지 않고 실천과 훈련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 되도록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한 책임감과 적극적인 아이디어 창출로 구조업무에 앞장서고 해양경찰 구조역량 강화에 이바지 한 유공이 인정돼 3월 ‘최고’ 보령해양경찰에 선정됐다.
보령해경 하태영 서장은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묵묵히 자기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정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면 보상받는 자기 주도적 조직문화를 전 직원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