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는 최근 연이은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으로 4차 유행 우려를 나타냈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 오전까지 13명이 코로나 확진자로 발병됐다.
감염 경로는 타지역 관련 8명, 자발적 검사 3명, 지역 내 확진자 접촉 관련 2명 등이다.
확진 상황을 보면 ▲천안 1022번 증상발현 임시선별진료소 찾아 자발적 검사 양성 판정 ▲천안 1023번 회사 입사 전 자발적 검사 양성 판정 ▲천안 1024번 안양시 확진자 접촉한 가족 ▲천안 1025번 평택시 거주자로 천안 내 의료기관 입원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 ▲천안 1026번 세종시 확진자 접촉자 ▲천안 1027번 서울 수정교회 방문자 ▲천안 1028번 1022번(가족) 접촉자 ▲천안 1029~1030번 1024번(지인) 접촉자 ▲천안 1031번 자발적 검사 양성 판정 ▲천안 1032~1034번 1031번(가족) 접촉자 등으로 확인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4차 유행 갈림길에 선 지금, 다시 한번 경각심 갖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할 것”이라며 “나와 공동체를 위해 기본 방역수칙을 잘 지켜 일상의 균형을 무너뜨리지 말자”라고 당부했다.
천안시 코로나19 확진환자 정보는 천안시 홈페이지, 블로그, 공식 SNS 계정 등에 게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