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소규모 영세 농가에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 신청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다.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 농가 경영 불안 해소 위해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사업’ 으로 접수 받는다.
대상자에 30만원 경영지원금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2020년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소농직불금)을 수령자 중 2021년 4월 1일 기준으로 농업경영체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업인이다.
다만 타 지원사업인 ▲한시생계지원금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소규모 어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등과 중복 수급은 불가하다.
신청기간은 5일부터 30일까지며 신청자가 경작하는 농지(복수 필지인 경우 가장 큰 필지 기준) 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있는 농‧축협, 농협은행 방문 신청하거나 농협카드사 홈페이지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영세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