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거리의 봄꽃 감상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7일(수요일) 재보궐선거 투표일 맑고, 아침은 서늘하고 경기 북·동부 등 일부 지역에는 서리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짙어진 봄기운 느끼기 좋은 이날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며 쌀쌀하겠다고 6일 예보했다.
특히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북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 내륙, 전북 동부, 일부 경북 내륙은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으니 냉해를 입지 않도록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도 내외로 오르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큰 만큼 기온 변화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이날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로 ▲서울 아침 기온은 8도로 다소 쌀쌀하며 ▲대전은 6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서울 20도 △대전 21도 △부산 20도로 예년기온을 3도가량 웃돌아 따뜻하겠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고 있어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한편, 밤사이에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대기 질이 탁해지며,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은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