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영월=김병호 선임기자]영월읍사무소 청사 1층이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민원인 친화적인 개방형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그동안 영월읍사무소는 계단 복도와 중문을 사이에 두고 창구 민원실과 일반 업무 사무실로 부서별로 나뉘어 폐쇄적인 분위기는 물론이고 방문한 민원인들의 민원처리에 불편함을 주는 구조였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닫혀있던 1층 벽체를 허물고 개방형 일체 공간으로 재설계하여 4월 7일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청사를 민원인에게 바로 공개했다.
영월읍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시각적으로 개방감을 줄 뿐만 아니라 열린 공간 조성으로 전보다 넓고 편리한 민원인 대기 공간을 확보하였으며, 민원인의 동선을 최소화해 민원인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월군은 이미 민선7기 출범에 맞추어 군청 청사1층을 원스톱 민원처리의 극대화를 위해 1층 전체를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하는 청사 리모델링을 시행하였으며, 청사 리모델링 이후 민원인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져 2019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된바 있다.
김성제 영월읍장은 "개방형 청사 조성으로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민원만족도를 높이고 민원인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는 소통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