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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대치면 시전지구 다목적 용수개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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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대치면 시전지구 다목적 용수개발사업 선정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04/07 14:25 수정 2021.04.07 14:27
자료사진.Ⓒ청양군청
자료사진.Ⓒ청양군청

[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145억원을 투자해 대치면 시전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이 주민 필요에 따라 2016년부터 지구지정을 신청했으나 수차례 진통을 겪다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규 착수지구로 지정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전리 42.1ha, 농소리 20.6ha, 수석리 16.6ha, 이화리 9.0ha 등 86.3ha가 천수답을 벗어나 수리안전답으로 변모한다.

사업 대상지역인 시전리, 이화리, 농소리, 수석리 등은 하천 유수량이 상시 부족해 개인 관정에 의지한 영농 외 뾰족한 방법이 없었다.

이곳에 저수지 1개소, 용수로 6.9km, 이설도로 2조 1.1km를 개설하면 깨끗한 환경용수를 공급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토지 생산성은 논 작물 539톤에서 721톤(증 182톤), 밭작물 248톤에서 908톤(증 660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발전 기여도가 큰 사업인 만큼 대상지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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