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상동)는 7일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 각계 주요 인사와 학생, 교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해‘경북도립대학교 PROMISE 2025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지난 3월 취임한 김상동 총장의 취임식을 겸해 진행되었으며 김상동 총장의 취임사와 PROMISE 2025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지역 명문대로의 발전 방향 및 핵심중점과제를 직접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김상동 총장은 ‘THE 실용적 교육을 열어가는 직업교육 중심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학비 걱정 없는 교육복지 실현 ▲지역과 함께하는 성인학습 체제 구현 ▲학생이 정주하고 싶은 RC캠퍼스 조성 ▲지역민이 신뢰하는 행복 경북 실현 ▲배움의 희망이 있는 사다리 교육시스템 구축을 ‘5대 중점과제’로 제시하며 “경북도립대학교가 경상북도의 고등 교육정책을 견인하는 실무인재양성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북도립대는 지금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도립대의 발전은 우리 경북도의 발전이자 미래이다”며,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공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