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벨기에 밀맥주 브랜드 '호가든'은 봄을 맞아 허브향을 담은 '호가든 보타닉'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호가든 보타닉은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호가든 글로벌팀과 제품기획 및 레시피 개발을 진행, 한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첫 신제품인 '호가든 보타닉 레몬그라스 & 시트러스 제스트'는 벨기에 정통 양조방식에 레몬그라스와 시트러스 제스트의 천연 향료가 더해진 밀맥주다. 호가든 오리지널 제품(4.9도)보다 낮아진 2.5도 저도주다.
연보라색을 강조한 패키지 디자인은 봄을 깨우는 꽃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2021년 팬톤 봄·여름 트렌드 컬러를 활용했다. 500㎖ 캔제품으로 출시되는 이번 신제품은 전국 대형 마트에서는 4월 중순, 전국 편의점에서는 5월 초부터 만나볼 수 있다.
호가든은 4월 중 봄날의 설렘을 담은 컨셉의 캠페인 영상 공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가든은 1445년 벨기에 지방의 수도원 문화에서 탄생했다. 오렌지 껍질과 고수 씨앗이 함유된 특유의 맛과 향으로 전 세계 70개국에 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