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10일 문화의 전당 대강당에서 김동일 시장과 복싱협회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복싱협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제16대 신광철 회장이 이임하고, 제17대 회장으로 권주필 씨가 새로 취임했다.
신임 권주필 회장은 보창산업 대표이사로 그동안 복싱협회에서 부회장과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보령시 복싱은 지난 2015년 대통령배 여자일반부 종합우승 및 전국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전한 바 있다.
권주필 신임회장은 “앞으로 복싱협회가 주축이 돼 복싱인구 저변확대를 꾀하고, 선수와 코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 복싱이 전국은 물론 세계에서도 우뚝 설 수 있도록 임원과 회원 모두 최고의 역량으로 결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