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사무총장 문경주)가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한국농업경영인 보령시연합회(회장 구정모)와 손을 잡았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2일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한국농업경영인 인프라를 활용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한국농업경영인 보령시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는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12만 후계농업경영인과 350만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전국 최대의 농민단체이다.
협약에 따라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내년에 열리는 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보령에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중앙연합회는 박람회 입장권 판매와 관람객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경주 사무총장은 “농업경영인 보령시연합회는 농업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생산 기술의 과학화, 유통의 선진화, 향토 문화의 계승 발전 등을 통한 지역복지 농촌건설에 기여해 왔다”며 “농업경영인 전국대회가 보령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정모 회장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한농연이 힘을 합해 내년에 보령에서 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유치해 보령해양머드박남회와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머드의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관련산업을 전시해서 머드의 가치를 재평가하기 위해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관련 국제박람회로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내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달동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해양레저스포츠 경기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경험하는 제25회 보령머드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