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정욱진이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 캐스팅 됐다.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과 명희(고민시 분)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로 정욱진은 극 중 열혈 병아리 순경 ‘최정행’으로 분한다.

육상 선수 출신으로 특채로 순경이 되었지만 매사 서툴기만 한 허당끼 다분한 인물 ‘최정행’을 연기하는 정욱진은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정욱진은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음악극 세자전’, 드라마 ‘빈센조’, ‘스타트업’ 등에서 매 작품마다 극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정욱진이 출연을 확정한 ‘오월의 청춘’은 오는 5월 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