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일동제약의 의료·건강정보 플랫폼 '후다닥'은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연세의료원 산하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정보를 '후다닥 건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의료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후다닥은 연세의료원을 시작으로 국내 7만여 개의 의료기관과 협력을 추진하여 진료과목, 의료진 현황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서비스 정보를 자체 플랫폼에 데이터베이스(DB)화 뒤, 증상이나 질환, 거주 지역 등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후다닥은 일동제약이 2020년 개발한 의료 정보 플랫폼으로,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와 일반인을 위한 '후다닥 건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둘 사이의 연계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 간의 소통도 가능하도록 했다. 서비스 오픈 1년 만에 의사와 일반인 등 총 5만 명을 회원으로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