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는 12일 밀레니엄 힐튼서 개최된 ‘직업교육 혁신지구 출범식’에 참석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플랫폼을 구성해 직업계고 출신 학생들 선취업·후학습(진학) 체제를 마련해 고졸 인재 성장 경로 구축 및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출범식은 혁신지구로 선정된 천안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경남 사천시·진주시·고성군(연합) 5개 지구는 한 자리에 모여 사업 시작을 선포하고 향후 사업방향 등에 대해 공유했다.
천안시는 지난달 23일 충청남도교육청과 지역 대학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반기 중 직업교육혁신지구센터를 구축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종기 복지문화국장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직업계고 출신 학생들이 천안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