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13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인 보령종합체육관을 대상으로 초기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화재진압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보령소방서, 보건소 직원, 자위소방대 등 40여 명과 펌프차, 물탱크차 등 소방차량 5대가 동원됐다.
훈련 중점 내용으로는 ▲백신예방접종센터 소방시설 및 대피로 확인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력 확보(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요령) ▲백신 생산물품 위치 및 반출 방법 확인 ▲소방차량 진입로 및 후착대 부서 위치 확인 등의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훈련으로 이뤄졌다.
박지영 화재대책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훈련과 예방활동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