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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날씨] 꽃샘추위, 아침까지 쌀쌀…낮기온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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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날씨] 꽃샘추위, 아침까지 쌀쌀…낮기온 포근

김소영 기자 ske910@naver.com 입력 2021/04/14 23:11 수정 2021.04.14 23:30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차가운 공기는 15일(목요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0도의 시작으로 ▲대전 3도▲전주와 광주 4도로 낮게 출발해 한낮에는 18도를 웃돌겠다.

낮 최고기온은 15∼19도로 △서울이 최고 18도 △여주 19도 등 전날 낮보다 5도 이상 높아지겠으며, 일교차도 크게 벌어져 체온관리 잘 해야겠다.

경기북부 파주와 연천은 체감기온 1도로 춥겠으며 일부 충남 내륙, 충북, 경북 내륙, 전북 동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내륙 지역과 산지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겠다.

이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냉해 피해 유의와 과수와 작물 등 농작물이 저온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반면 낮 기온은 전날보다 2도가량 더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전 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며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 서해 0.5∼2.5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한편, 16일(금요일)에는 전국 대부분으로 또 비소식이 있다. 출근길 빗길이 예상되며 오후 3시 전후로 차츰 그치겠다.

계속해서 17일, 주말 오후 수도권과 영서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으며 다음주에는 이전보다 더 따뜻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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