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문화재단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줄어든 아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준비된다.
어린이들 놀 권리와 참여할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천안시 어린이 기획단 등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아동친화도시, ‘아이가 행복한 천안’을 구현한다.
온라인행사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온라인 ZOOM 골든벨 ▲카트라이더 학교 대항전 ▲비대면 체험키트 ▲샌드아트와 함께하는 구연동화 ▲플로깅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불당동에 위치한 시민체육공원에서 ▲텐콕 골든벨 ▲카트라이더 학교 대항전 결승 ▲먼나라 이웃나라 세계여행 컬러링 ▲숲 속 음악회 ▲프린지 공연 등을 다채롭게 운영한다.
이성규 대표이사는 “문화재단은 발열체크, 쿨링포그 분사, 행사장 전체 수시 방역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해 신나고 즐거운 5월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및 우천 시 오프라인 행사방식은 변경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4월 23일 오픈될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천안문화재단 축제기획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