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3일 킹고스프링과 유망 스타트업 기업 성장지원 위한 투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남서울대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약에서 창업기업에 1억원 투자의향서를 교환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역량 있는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로 했다.
지역경제 혁신에 기여할 창업지원 체계 구축 협약내용은 ▲창업지원프로그램 1억원 투자재원 지원 ▲우수 창업기업 투자관련 업무 협조 ▲창업지원프로그램 협력 및 공동 참가 등이다.
킹고스프링은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엑셀러레이팅 전문기업으로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고 투자할 뿐만 아니라 초기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성장까지 전 과정에 걸친 실무형 창업교육프로그램 운영, 투자교육, 맞춤형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전문가 집단이다.
남서울대 산학협력단 김황배 단장은 “지난해 업무협약에 이어서 이번에 체결한 투자의향서 교환은 보다 실질적인 창업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첫 걸음”이라면서 “대학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들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한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투자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킹고스프링은 충남사무소를 남서울대학 내에 설치하고 다양한 투자활동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