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16일 둔포 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추진된 주민 주도 지역개발사업이 완성돼 치러졌다.
어울림센터는 둔포면 둔포리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457㎡, 건축면적 279.60㎡, 연면적 735.30㎡로 1층에는 커뮤니티 공간, 2층에는 교육공간, 3층에는 지역단체 사무실로 사용하며 총 21억원 예산을 투입했다.
둔포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주민공동체와 문화활동 활성화 등 지역주민 삶의 질과 자긍심 위해 아산시가 지난 2017년부터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주민 주도 지역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은 그동안 주민들 의견을 모아 둔포어울림센터 신축, 어울림마당조성, 싸전거리조성, 중심가로 정비사업 등 기초생활기반확충 사업과 지역주민이 스스로 지역공동체를 유지 및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둔포어울림센터는 행정복지센터 옆에 자리를 잡아 위치적으로 매우 유리하다. 또한 둔포 중심지로서 면민의 소통과 협력공간으로 다양한 공동체들을 이어주고 묶어주는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