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 화산리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16일 비상회의를 갖고 내주부터 본격 반대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대책위는 오는 19일 노박래 서천군수 면담과 함께 반대 탄원서 및 서명부 등을 관계기관에 제출하고 집회까지 예고했다.
16일 대책위는 종천면주민자치센터에서 비상회의를 열고 최득천 종천면이장단협의회장과 김점식 종천면주민자치위원장, 신예순 종천면 화산리노인회장 등 3명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또한 집행위원장에는 임동범 화산리 이장이 맡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대책위는 군수 면담 등을 통해 화산리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 입장을 전달키로 했다.
이날 대책위에 임동범 집행위원장은 “19일 오전 노박래 군수 면담과 함께 반대 탄원서와 서명부를 제출하고, 집회를 계획했다”며 “해당 사업과 주민들과 함께 끝까지 반대 투쟁을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