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롯데백화점은 미국 브랜드 '폴로 랄프 로렌'과 함께 21일부터 5월 6일까지 본점 지하 1층에 '폴로 캔디 컬러 샵'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올해 4월 1~15일 롯데백화점 내 폴로 남성 매출은 2019년 동기 대비 40%, 폴로 여성 매출은 73% 증가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폴로 랄프 로렌의 오랜 시그니쳐 아이템 '메시 폴로 셔츠'의 캔디 컬러 전 라인을 공개한다. 32가지 컬러의 메시 남성·여성·키즈·악세서리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업사이클링 상품 라인 '어스 폴로'도 17가지 스타일의 상품들을 선보인다. 어스 폴로는 재활용 플라스틱 병에서 추출한 원단을 이용해 물 없이 염색 공정을 거쳐 만든 친환경 셔츠다. 2019년 첫 출시됐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고재욱 치프바이어(선임상품기획자)는 "이번 팝업에서는 여름 시즌 시그니처 아이템인 캔디 메시 전 라인 뿐만 아니라 업사이클링 아이템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새로운 볼거리와 스토리를 좋아하는 젊은MZ세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