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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날씨] 일교차 극심..맑고 청명한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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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날씨] 일교차 극심..맑고 청명한 하늘

김소영 기자 ske910@naver.com 입력 2021/04/18 21:31 수정 2021.04.18 21:58
한 주간 비 소식 없고.. 때 이른 더위 올듯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봄기운을 바짝 느끼기 좋은 휴일이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19일(월요일)은 전국이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 동안에는 포근하더라도 아침에는 기온이 5도 안팎으로 쌀쌀하고 최저기온은 1∼10도로 ▲서울 아침 기온은 7도 ▲대전과 광주 5도선에 그치겠다.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전날보다 2~5도가량 높아 따뜻하겠으며, △서울 낮 기온은 19도 △강릉 25도 △대구 24도까지 오르겠는 예보됐다.

일교차가 낮과 밤의 더 극심하게 벌어지면서 "기온 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기온 변화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륙 곳곳으로 건조특보가 확대한 가운데 강원 동해안과 강원 남부 산지, 충북 내륙, 일부 경상 내륙에서는 대기가 건조하고,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영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초속 20m 안팎의 순간 돌풍까지 불겠으며, 18일 오후 9시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약 12시간 동안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특히나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며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냉해 피해에도 주의해야 하며, 이번 한 주간 비 소식 없이 맑겠고 주 중반에는 서울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등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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