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임기홍, 백수민, 조유정, 송지연이 다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소속사측은 “임기홍, 백수민, 조유정, 송지연 배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인연을 계속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탄탄한 연기력과 스타성을 갖춘 네 배우들이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매니지먼트를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데뷔 20년인 임기홍은 지난 해 넷플릭스 ‘인간수업’에서 이중성을 가진 악역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으며,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마이네임’ 등 기대작에 연달아 캐스팅됐다.
백수민은 지난 해 종영한 JTBC ‘경우의 수’에서 털털하고 귀여운 검사 역할로 통통 튀는 로맨스 연기를 펼친 바 있으며, 조유정은 지난 해 종영한 tvN ‘청춘기록’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원해나 역할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어 송지연은 지난 해 영화 ‘고요한 아침의 나라’로 이탈리아 프리즈마 로마 독립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