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수요일인 21일은 구름 많다 오전부터 대체로 맑아지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가며 반소매 차림으로 다녀도 좋을 날씨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낄 수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로 아침 최저 11도와 낮 평균 23도의 기온분포가 예상됐다.

한낮 최고기온은 18∼29도로 ▲서울 최고 28도 ▲가평과 성남등 28도로 ▲대전과 전주,대구 28도까지 ▲인천 최고 22도로 ▲경기북부 낮기온 26도 웃돌며 일교차 20도 가량 벌어지겠으며 ▲경기동부, 최고 27도,28도 예상과 ▲경기남부는 성남 한낮 28도로 전날 낮보다 5도 이상 오르겠다.

기온은 초여름 수준으로 오를것으로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은 28도 이상, 그 밖의 내륙도 25도 이상의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일교차가 20도 안팎까지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인천·충청권·전북 역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수 있다.

일부지역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충북, 전남 동부, 경상권, 제주도 산지는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으나 낮에는 자외선도 강하게 내리쬐겠으며 서울과 경기남부, 충청이남은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이 예상과 자외선 차단도 필요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 잔잔히 일것으로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ｍ, 서해 0.5∼1.0ｍ, 남해 0.5∼1.5ｍ로 예상된다.

오는 23일(금요일)은 호남과 제주로 비가 내리겠으나 수도권은 내내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