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3월부터 건설교통국장 중심으로 건설과와 주택과 등이 함께 아파트 신축사업현장 합동 점검과 방문을 진행 중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와 내년까지 25개 아파트 신축사업이 진행 또는 계획·검토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건설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나아가 아산시 전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건설 관련 부서들은 ㈜호반건설, 혜림건설(주), 모아건설산업(주), ㈜대창기업, ㈜삼부토건, ㈜금성백조건설, ㈜삼일건설 등 15개 신규 아파트 공사 현장을 합동 방문해 지역 내 업체 참여, 지역 내 생산 자재·장비 사용, 지역 인력 우선 채용 등 확대방안에 대해 협의와 독려를 이어가고 있다.
또 아파트 현장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고속도로 건설 등 대형 민간사업장 위주로 월 2회 이상 지속 방문할 계획이다.
윤인섭 건설교통국장은 “아산지역에서 진행되는 모든 건설사업은 지역 업체와 지역 내 장비·자재·인력만으로 충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소규모 지역건설업체가 향후 우수한 지역건설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선순환 구조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