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해 올해 1분기 177세대 260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1일 서천군이 밝힌 올해 1분기 귀농귀촌 실태조사에 따르면 177세대 260명의 귀농·귀촌인이 서천군으로 전입했으며 연령층은 50대, 60대가 전체 세대의 55%를 차지하고 경기, 서울, 전북으로부터의 유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군은 민선6~7기 공약사업으로 귀농귀촌활성화를 선정하고 농업기술센터에 전담기구를 설치해 귀농단계별 교육·상담 지원, 도시민 농촌유지 지원 등 맞춤형 정책을 펼쳐왔다.
최근 5년간 서천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은 1751가구 2606명 (도시민 전입자 누적)으로 적극적인 귀농귀촌 정책이 인구유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예비귀농귀촌인 임시 주거공간 지원,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도시민의 수요에 맞춘 차별화된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호평을 받으며 귀농최적지로 인정받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19의 영향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준비로 귀농귀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군은 차별화된 지원정책들로 귀농귀촌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비대면 귀농귀촌서비스를 확대하고 수요자 맞춤형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