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연장이 현실화 될 전망을 두고 영천시민들이 반기는 분위기다.
국토교통부가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중장기 계획 공청회를 온라인 중계를 통해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안)에 포함됐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구1호선 영천 연장이 오는 6월 발표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확정·고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는 것이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2,052억 원 정도로 경산시 하양역에서 영천시 금호읍까지 5㎞ 철로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그간 최기문 영천시장과 관련부서 직원들은 중앙부처, 국회 등 중앙의 문을 지속적으로 두드리며 당위성과 필요성을 널리 알렸다.
시는 향후 6월에 있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시까지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 영천경마공원과 인근 산업단지, 금호 신월리 신도시 조성으로 증가하는 인구 및 교통 수요에 대처하고 인근 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의 원활한 출퇴근 확보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은 필수적인 만큼 남은 절차들을 착실히 진행하여, 영천에 도시철도가 달리는 기적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