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최성은이 ‘에스콰이어’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22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최성은은 화이트 드레스부터 베이지 톤의 리조트룩까지 다채로운 의상으로 우아하고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괴물’에서 유재이을 연기했던 최성은은 “모든 등장 인물이 미스터리하고 보는 사람에게 계속 혼란을 주고 계속 뒤집히는 재미에 끌렸다”며 “재미만 추구한 게 아니라 생각해볼 만한 지점을 많이 남겨주고 결국은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놓지 않은 부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세세한 설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엄마의 실종이라는 경험이 유재이에게 얼마나 큰 그림자를 남겼을 지에 대해 주목했다”며 “정육점을 운영한다는 설정을 소화하기 위해 매일 아침 마장동 정육점으로 출근해 기술을 배우기도 했지만 그보다 실종 관련 다큐멘터리나 영상을 찾아보며 연구한 과정이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연기를 계속 해 나갈수록 자꾸 고민과 부담이 늘어간다”며 “지금껏 해본 적 없는 어려운 캐릭터를 맡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한편, 최성은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출연을 확정 지으며 배우 지창욱, 황인엽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