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뉴이스트 백호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22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백호는 성숙하고 관능적인 매력을 선보였으며, 감성적인 표정연기와 훤칠한 피지컬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력으로 감탄을 쏟아냈다.
운전의 재미에 대해 백호는 “운전은 단순히 손과 발을 써서 내가 원하는 곳으로, 원하는 속도로 갈 수 있다는 게 단순하면서도 재미있다”며 “올드카는 손이 많이 가고 불편하지만 감수할 만한 매력이 있다. 지금은 내가 태어나기도 한참 전 출시된 모델을 쓰고 있고 원래 쓰던 아버지의 갤로퍼는 본가인 제주도로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 신호 풀리는 한산한 코스가 좋다”며 “작업하다가 막히면 인천이든 강원도든 바람 쐬러 훌쩍 다녀오곤 한다”고 밝혔다.
뉴이스트 두 번째 정규 앨범 ‘Romanticize’에 대해 백호는 “내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첫 정규 앨범이라 더 설렌다”며 “멤버 모두가 각자의 낭만에 대해 표현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일상 속에 있는 것. 맛있는 걸 먹는 것. 오늘처럼 화보 촬영 하는 것. 차 기름을 가득 넣어두는 것. 그리고 무언가를 만들 때의 희열”이라고 밝혔다.
최근 프리다이빙에 빠져있다는 백호는 “프리다이빙은 내 숨소리마저 들리지 않는 굉장히 고요한 시간”이라며 “아무 생각도 없는 적막한 상태가 때론 필요하다. 비워내며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끝으로 백호는 “때론 조급해질 때도 있고 때론 시간이 배신할 때도 있겠지만 돌아보면 결국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은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