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선문대학교는 지난 21일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과 충남 지역 ICT(정보통신기술) 산업 혁신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선문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 통해 양 기관은 충남 AI(인공지능) 융합 분야 제조 기업과 함께 혁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양 기관은 AI 최신 기술과 플랫폼, 솔루션을 비롯해 관련 비즈니스 모델 및 전략을 추진해 지역 ICT 산업 관련 기업 우수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업무협약 이후 SW(소프트웨어) 산업 정책과 투자 방향, SW 융합 신산업 R&D 전략 기획에 대한 세미나가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신산업MD그룹의 이규택 MD와 고재진 스마트제조PD 등의 주제 발표 후 선문대 교수들, 유관 기관 및 기업인들과의 토론이 진행됐다.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의 이현 단장은 “이번 협약과 세미나를 통해 정부의 신산업 연구개발 정책에 대한 방향을 더욱 깊게 알 수 있게 됐다”면서 “산·학·연이 함께 지역 정보통신기술의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선문대는 이 기회를 빌어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과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2018년 충청권 최초로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되면서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공동체 선도 SW중심대학’ 비전을 선포하고, 기업친화형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 양성과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에 주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