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DL건설, 한국기업평가 신용등급 'A-, 안정적'으로 평..
경제

DL건설, 한국기업평가 신용등급 'A-, 안정적'으로 평가 상승

박진영 기자 edgeredlight@gmail.com 입력 2021/04/23 18:42 수정 2021.04.23 18:44

[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DL건설은 22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에 '안정적' 등급 전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11월 DL건설의 신용등급을 'BBB+', 등급 전망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한국기업평가은 "수주 경쟁력 개선과 합병을 통한 사업기반 확대, 주택사업 기성에 따른 우수한 수익성 지속 등을 기반으로 사업 안정성이 양호하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견조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재무 건전성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DL건설의 지난해 신규 수주는 3조 2680억 원으로 2019년 대비 202% 증가했으며, 수주잔고는 2019년 대비 121% 증가한 5조 4493억 원을 기록했다.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부채비율은 동종사 대비 낮은 86.9% 수준을 유지했으며, PF 우발채무 0원, 순차입금 –4651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DL건설은 올해 정기주총에서 '부동산 개발의 종합 솔루션 Provider'로 거듭나기 위해 디벨로퍼로의 사업구조 전환,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한 안정적 수익창출, 포트폴리오 다양화의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