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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진다비, 본상 '진' 수상(관광한류미선발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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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진다비, 본상 '진' 수상(관광한류미선발제전)

이대웅 기자 입력 2017/12/20 23:49 수정 2017.12.21 19:54
▲ 관광한류 美 선발제전 2018 본상 '진'을 수상한 진다비 / ⓒ이대웅 기자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한국 최고의 관광 홍보 미인을 가리는 '관광한류 美 선발제전 2018'이 20일 오후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홀에서 펼쳐진 가운데, 이날 영예의 '진'을 수상한 진다비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관광한류 미 선발제전'에서 당당히 진(眞)을 차지한 진다비는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출신으로, "중학생 때부터 미인대회나 모델에 관심이 커서 꾸미길 좋아하던 아이였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 관광한류 美 선발제전 2018 본상 '진'을 수상한 진다비 / ⓒ이대웅 기자

금년 2월에 대학교를 졸업했다는 진다비는 "악기를 오랫동안 해온 만 큼 평생 이것만 하고 싶지 않았어요. 제가 가진 가능성을 시험해 보고 싶었다"면서 "하고 싶은 것만 하기에도 인생은 너무 짧은데, 하루를 살아도 후회없이 살고 싶어요. 그래서 어릴적 꿈이였던 미인대회를 도전했다"며 참가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진다비는 "솔직히 아직도 입상을 한 것이 믿기지 않아요. 하지만 노력했던 시간들을 되돌아 보면 마음이 울컥해져요. 쉽지 않았거든요. 무엇보다 도와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관광한류 美 선발제전 2018 본상 '진'을 수상한 진다비 / ⓒ이대웅 기자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과연 내가 될까?라는 생각이 제일 힘들었어요. 이시간에 영어 단어 하나라도 더 봐야하나 자주 생각하고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제가 한가지에 꽂히면 끝장을 보는 편이라 포기하려 하니 잠이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나를 의심하는 스스로가 힘들었다"며 자신과의 싸움을 극복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진다비는 "아직 거창한 계획은 없지만 한복 모델을 꾸준히 하고 싶어요. 무대에서 포즈를 잡을 때나 사진을 찍힐 때 정말 행복하거든요. 그래서 이번 기회가 저에게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면서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차세대 관광 한류의 주역이 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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