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26일 충남 보령시 성주면에 위치한 보령무궁화수목원에 봄꽃이 활짝 펴 방문객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
지난 2017년에 개원한 보령무궁화수목원은 총면적 24ha에 교목류, 관목류, 초본류 등 10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자원으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봄철에 꽃을 피우기 좋은 팥꽃나무, 꽃 복숭아, 홍매화, 금낭화, 영산홍 등 다양한 나무들과 수선화, 튤립, 아주가 꽃 등 봄꽃들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수목원 내 ‘봄꽃터널’로 불리는 170m 거리의 꽃 아치길은 흐드러지게 핀 조팝나무 1100그루와 배나무 110그루가 어우러져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