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단양=김병호 선임기자]충북 단양군은 오는 30일까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추가로 신청 받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는 문화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 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성농업인에게 연 18만원(자부담 2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발급하는 제도다.
단양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 여성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사행성 및 유흥업소를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올해 지원금은 연말까지 사용을 완료해야 한다.
단양군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기 신청을 받아 올해 지원 대상자 1837명을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바우처를 발급받지 않은 여성 농업인은 오는 3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며 “여성농업인의 문화·여가생활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