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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3회 의원회의···9개 부서, 9건 현안업무 보고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1/04/27 17:46 수정 2021.04.27 18:13
예산 낭비되지 않도록 위탁운영비 관리 만전 주문
2021년 제3회 의원회의./ⓒ아산시의회
2021년 제3회 의원회의./ⓒ아산시의회

[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의회는 27일 오전 의장실서 2021년 제3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원회의 집행부 주요 안건으로는 내달 5월 11일 개최되는 제229회 임시회를 앞두고 9개 부서, 9건 현안업무를 보고 받고 점검했다.

부서별 브리핑 내용은 ▲미래전략과, 차량용반도체·자율주행 R&D캠퍼스 신축 ▲사회적경제과, 아산시 마을공동체위원회 위원 추천 ▲세정과,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 대상지역 지정 ▲자치행정과, 제6기 아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추천 ▲문화관광과,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 위탁자 선정 ▲교통행정과, 아산시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위원 추천 ▲도시재생과, 모산역 문화플랫폼 및 문화어울림공간 운영 ▲건강증진과,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년도(2021년) 시행계획 수립 보고 ▲평생학습관, 아산시 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 위원 추천 등이 있다.

의원들은 차량용반도체·자율주행 R&D캠퍼스 신축 보고에 있어 대상부지로 공원부지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공원부지는 지역주민에게 중요한 공간으로 공원부지가 줄어드는 것에 대한 대책 마련 및 지역주민 정주 여건을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또 “향후 전기차 전환에 따른 아산지역 내연기관 소재부품업체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제조사들과의 연계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고면에 위치한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은 위탁자 재선정까지 직원을 상주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관리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모산역 문화플랫폼 및 문화어울림공간 운영은 위탁사업자 선정 시 사업계획서에 마을주민과 소통 방법 및 도시재생 방안이 올바르게 담겨있는지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는 것과 필요 없는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위탁운영비 관리에도 만전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밖에 위원추천으로는 ▲아산시 마을공동체위원회 위원 추천에 윤원준·김수영 의원 ▲아산시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에 맹의석 의원 ▲아산시 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 위원 추천에 홍성표·김희영 의원이 각각 추천돼 본회의 의결 후 선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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