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현역 캐나다 재선 연방하원의원인 줄리 제로위츠(Julie Dzerowicz)가 28일부터 진행 중인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줄리 제로위츠 의원은 "디지털·지식정보 경제로 전환하는 데 있어 시민을 지지할 수 있는 대안적 방안으로서 기본소득을 제안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님의 비전과 신념에 감사드린다"며 "오래된 사회 지원 모델은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시민을 지원할 신속함과 유연함을 잃었고, 이에 따라 너무 많은 사람들을 소외시키며, 증가하는 소득 격차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사회 각 구성원의 기본적인 경제적 권리를 보장해주는 새로운 모델에 대해 논의, 실험, 실행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를 추구해야 한다"며 "앞으로 며칠간 진행될 논의들은 기본소득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지식을 국가적 차원에서 다룰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기본소득에 대한 정보와 최고의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영상=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