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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INE ICON: KT&G 상상마당 배우기획전..
문화

'2017 CINE ICON: KT&G 상상마당 배우기획전' 개최

성종현 기자 sung0951@newsfreezone.co.kr 입력 2017/12/21 17:14 수정 2017.12.21 19:28
▲ 배우 문소리     사진=KT&G 상상마당 제공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독립영화와 상영영화의 경계없이 스크린에서 활약한 ‘배우’의 작품을 상영하는 <2017 CINE ICON: KT&G 상상마당 배우기획전>이 지난 14일 개막 이후 한자리에서 영화 굿즈를 만날 수 있는 ‘2017 굿즈 아이콘’과 빛나는 ‘아이콘’의 극장방문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용순>의 배우 이수경이 영화를 연출한 신준 감독의 진행으로 관객과 만났다. “오랜만에 영화 <용순>으로 관객과 만나게 되어 설렌다”고 밝히며 “작은 영화임에도 찾아서 보러 와주신 관객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관객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특히, 이날 ‘씨네 아이콘’ 선정을 축하하는 의미로 팬들이 깜짝 선물로 케이크를 준비해 이수경 배우를 감동케 했다.

다음날인 19일에는 김현민 영화저널리스트의 진행으로 <여배우는 오늘도>의 감독 겸 배우 문소리가 극장을 방문했다. “이 영화로 대략 30번 정도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 것 같다”고 말하며, “지금 이 자리가 정말 올해 마지막 관객과의 대화”라고 전해 객석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2017 CINE ICON: KT&G 상상마당 배우기획전> 포스터를 통해 일러스트로 재탄생한 자신의 모습을 보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20일에는 최시형 감독의 진행으로 <초행>의 배우 조현철과 영화를 연출한 김대환 감독이 극장을 찾았다. 배우 조현철은 실제 영화에서 입었던 옷을 입고 극장을 찾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는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한 다양한 관객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 배우 이수경     사진=KT&G 상상마당 제공

지난 18일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진행되었던 ‘2017 굿즈 아이콘’ 역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피의 연대기> 시즌그리팅 세트부터 <패터슨> 맨투맨 티셔츠, <캐롤> 포스터, 여성영화 엽서세트 등 다양한 영화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 시작 전부터 길게 늘어선 줄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또한, 시작과 동시에 품절되는 굿즈로 인해 구매를 원하는 관객들은 울상을 짓기도 했다.

한편, 22일(금)에는 이화정 기자의 진행으로 <죄 많은 소녀>의 배우 전여빈이, 23일(토) 이은선 영화저널리스트의 진행으로 <옥자>의 배우 안서현과 영화를 연출한 감독 봉준호의 극장 방문이 남아 있어 점점 열기가 뜨거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총 20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는 <2017 CINE ICON: KT&G 상상마당 배우기획전>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12월 23일(토)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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